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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TINA 대학생 경제/TINA 일주일 머니로그

여유롭게 보낸 1월 마지막주 머니로그

by 알렉스러버 2020. 2. 3.

끝나지 않을 것 같던 1월도 지나 벌써 2월이 왔다. 1월 마지막 주 나의 소비리포트, 머니로그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

 

 

 

 

20.01.27.월요일

 

 

마지막 설날 연휴였던 27일 월요일! 비교적 일찍 집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가족들과 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 장만 보고 돌아갔으면 좋았을텐데, 설 연휴에 가족들과 계단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다가 졌다던 저번 머니로그 기억하는가...^_^ 그 댓가로 둘째 동생에게 공차에서 나온 신메뉴 음료를 사줬다. 딸기가 먹고 싶다고 어찌나 졸라대던지...

 

공차 메뉴는 왜 이렇게 비싼건지... 내가 절대 안 가는 커피 프랜차이즈점이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공차다. 

 

맛은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음료를 테이크 아웃하는거라면 더더욱 가지 않는다. 그냥 집에 가서 카누 타 마신다.

 

 

지출:

공차 음료 -5,500원

 

 

 

 

 

 

20.01.28.화요일

 

 

텀블벅을 돌아다니다가 친구 생일 선물로 딱 맞는게 있어서 후원했던 물건이 있었다. 그리고 화요일에 자동 결제 되었다! 정말 소중한 친구에게 주는 선물이라 아깝다는 마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아직 전해주진 않았지만 친구가 선물을 좋아해주면 좋겠다. :)

 

친구가 이 글을 볼 수도 있으니 뭘 구매했는지는 쓰지 않겠다!

 

그리고 저녁에 맥주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한 캔을 사려고 편의점에 갔다. 심플하게 맥주만 구입하려고 했으나 막내동생이 자기 아이스크림도 사달라고 졸라서... 결국 편의점에 가서 맥주와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다. 생각해보면 요즘은 내가 사용하는 간식값은 다 동생들을 위한 간식값인 것 같다.

 

 

맥주를 마시면서 보고 싶었던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몰아봤다. 정말 여유롭게 보낸 화요일!

 

 

지출:

선물 펀딩금액 -18,000원

편의점 -4,700원

 

 

 

 

20.01.29.수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선생님께서 이번주는 센터를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그 덕분에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설날 연휴 기간이라 보내지 못했던 택배를 보내려고 나왔다. GS편의점 택배로 보냈는데 찾아보니 예약을 하면 더 저렴하다길래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그리고 회원가입을 해서 할인 쿠폰을 받았다. 오예! 생각보다 할인 금액이 좋아서 기분이 나아졌다.

 

그렇게 예약한 택배를 보내고 왔다.

 

 

지출:

택배비 -1,900원

 

 

 

 

20.01.30.목요일 ~ 20.01.31.금요일

 

 

이 날은 하루 종일 지출을 한게 없었다.

 

집에서 컴퓨터 활용 필기 공부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카누를 타마셨다. 아메리카노 너무 좋아!:)

 

 

 

 

20.02.01.토요일~20.02.02.금요일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하로 간 날! 4월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나간다.

 

점심시간에는 따로 밥을 챙겨먹어야하는데 사무실 안에서 먹어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도시락을 싸오고 있다.

 

식비도 절약하고 매일 아침 반강제로 일찍 일어날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오늘도 지출한게 없다. 뿌듯하고 알찼던 하루였다. 

 

 

 


총 지출: -30,100원

(교통비 미포함)

 

 

 

 

소비 총평: 다음부터는 내기에서 꼭 이겨서 음료수를 사지 말아야겠다... 가위바위보의 왕이 되어야지.

 

나름 생각해서 절약하는 소비, 그리고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한걸 종종 느낀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을 잘 유지해서 행복한 재테크를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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