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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 기록6

병점에서 친구 생일 파티, 그리고 기다렸던 에드센스 승인 :) 매번 카카오 에드핏 신청에서 낙방했었다. 분명 에드핏이 더 쉽다고 했는데 승인이 날 기미를 보이질 않았다. 6번째 낙방하자 결국 블로그 운영에 슬픔+한계를 느꼈다. 슬럼프가 제대로 온것이다. 그래서 거의 7일 정도 운영을 안 하고 컴활 2급 자격증 공부만 했었는데...! 엥? 갑자기 에드센스 먼저 승인이 되어버렸다. 생각치도 못한 사실이라 처음에는 기쁘기보다는 놀란 마음이 컸다. 어쨌든 에드센스 승인이 나고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져서 급하게 노트북을 키고 글을 쓴다.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서... 그동안 스스로 너무 게을렀던 것 같고 이웃분들과 소통도 못하고 사실 죄스러운 감정이 조금 들지만... 이제부터라도 다시 열심히 글도 쓰고 소통도 해야겠다. 아자아자 파이팅! 어제는 아르바이트를 같이 했던, 지.. 2020. 2. 16.
새로 밝은 2020! 나의 올해 목표, 그리고 인생 목표 소개 오지 않을 것 같던 2020년 1월도 지나 어느덧 2월 초반에 시간이 멈췄다. 나는 2019년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꼈고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2020년은 정말 열심히 살아야지!' 하며 이것저것 다짐했었다. 그런 과정 중 겪은 시행착오, 성공, 2020년도에, 그리고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세웠다. 먼저 2019년 겨울, 내가 2020년도에, 그리고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크게 3가지 였다. 1. 돈 2. 리더 3. 해외 야망이 없던 시절의 나라면 생각하지 않았을 듯한 목표들이다. 지금 당장의 목표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장기적인 목표이기도 하니 말이다. 하지만 한 번뿐인 인생은 장기 레이스이다. 이 사실을 깨달은 이상 가만히 멍 때리며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나.. 2020. 2. 7.
나는 왜 무기력하게 하루를 보내는 걸까? - 대학생 자기계발 프로젝트 휴일의 시작은 무조건 12시가 다 되는 늦은 오전, 눈만 뜬채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고 핸드폰 스크롤만 휙휙 내려댄다. 배가 좀 고프면 그제서야 일어나 대충 라면이나 즉석식품 같은 것을 꺼내 먹는다. 그렇게 뭘 하든 무기력하고 하는 것 없이 하루를 보내고 자기 전 침대에 누우면 '아, 오늘 하루 너무 비생산적이었어...' 하고 후회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 하루를 똑같이 반복한다. 매년 새해에 하는 새해 다짐도 '이번 년도에는 어떤 걸 이뤄보겠어!' 해도 한 달도 안 가서 무기력해지기 일쑤이다. 앞에 내 설명을 보고 혹시 내 이야기인가...? 하고 찔린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런 비생산적인 하루를 자주 보내왔다. 큰 목표없이 막연히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행복하고 평범하게 살아야겠다. .. 2020. 1. 31.
우리는 가난을 어떻게 외면해왔는가 - 조문영 엮음 우리는 가난을 어떻게 외면해왔는가 / 조문영 엮음 / 21세기 북스 내가 청소년이었던 시절, 나는 사회적 약자에 관한 관심이 많았다. 티비에서 나오는 아프리카 빈곤문제, 아동 결식. 고등학생 때는 특히 여성 청소년, 복지시설 아동에 관심이 쏠렸다. 그래서 막연히 청소년 관련 직종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했다. 고등학교 3학년, 입시가 끝난 후 유튜브를 뒤적거리다 한 영상을 봤다. 성착취 피해 아동 청소년 '오늘'전 전시회에 관한 영상이었다. 나는 그때의 분노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누군가 분노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 했던 것 같은데 틀린 말 하나 없다. 그 영상 하나로 온몸에 피 끓는 분노를 느꼈고 사회가 의존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 202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