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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2

내가 더 이상 사지 않는 4가지 물건- 올바른 소비 습관 잡기 나는 물건을 사는 것을 좋아했었다. 인간관계, 아르바이트, 학업 등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물건을 사는 행위로 풀었다. 이건 이래서 필요하고 저건 저래서 필요해보였다. 오늘은 힘들었으니까, 고생한 나를 위해서 선물이라 생각하고 생각하자. 하나씩 구입한 물건들은 어느새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되고 곧 내가 되었다. 물건을 들이는게 즐거웠고 앞으로 사용할 시간을 생각하며 행복해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물건들에게 의문이 생겼다. 바로 물건들이 어지럽게 널부러진 내 방을 보게 된 순간부터였다. ... '이 귀걸이들은 디자인이 비슷한데?', '이 노트는 2페이지밖에 안 사용했네...', '이건 대체 왜 산거지?' 그렇게 의문이 생긴 물건들을 중고로 팔고 정리하고 비웠다. 빠르게 정리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 2020. 2. 1.
나는 왜 무기력하게 하루를 보내는 걸까? - 대학생 자기계발 프로젝트 휴일의 시작은 무조건 12시가 다 되는 늦은 오전, 눈만 뜬채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고 핸드폰 스크롤만 휙휙 내려댄다. 배가 좀 고프면 그제서야 일어나 대충 라면이나 즉석식품 같은 것을 꺼내 먹는다. 그렇게 뭘 하든 무기력하고 하는 것 없이 하루를 보내고 자기 전 침대에 누우면 '아, 오늘 하루 너무 비생산적이었어...' 하고 후회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 하루를 똑같이 반복한다. 매년 새해에 하는 새해 다짐도 '이번 년도에는 어떤 걸 이뤄보겠어!' 해도 한 달도 안 가서 무기력해지기 일쑤이다. 앞에 내 설명을 보고 혹시 내 이야기인가...? 하고 찔린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런 비생산적인 하루를 자주 보내왔다. 큰 목표없이 막연히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행복하고 평범하게 살아야겠다. .. 2020.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