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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르바이트 경험 썰 -(두번째) 피자헛 패스트푸드점 알바 후기 고등학교 3학년, 종합전형 대학입시를 선택한 나는 여름방학 전 기말고사가 (열심히 준비한) 마지막 시험이었다. 2학기에는 자소서, 면접만이 남아있어 비교적 여유로운 상황이었다. 여름방학 동안 뒹굴거리며 한가하게 고등학교 3학년을 마무리하겠구나라고 생각하던 중,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우리 같이 알바 지원해볼래???" 친구의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대학생 때 사용할 노트북이 필요했다. '그럼 아르바이트를 해서 노트북을 사야겠다!' 그렇게 처음으로 들어가 면접을 보고 처음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피자헛이었다. (그때 산 노트북으로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다.) 피자헛에서도 홀이 없는 매장에서 주방과 고객 응대를 맡았다. 주로 사이드메뉴, 피자 제작, 설거지, 청소, 전화, 주문받기 등 다양한 일들을 했었다. 아르.. 2020. 1. 27.
설날 연휴 일주일 데일리 머니로그 (1.20~1.26) 1. 20 월요일 매주 월요일, 수요일은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집에서 거리가 꽤 있는 편이라 교통비가 좀 많이 드는 편이다. 지하철, 버스를 갈아타고 갈아타서 총교통비가 왕복 5500원이 든다. 학교 다닐 때도 통학을 하기 때문에 개강하면 하루에 기본 5500원 정도가 깨진다는 말인데... 마음이 조금 씁쓸하다. ^0^... 그래도 교육봉사를 하면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서 후회하지는 않는다. 거리가 있는 편이라 일찍 나가야 하는데 이 날은 늦잠을 자서 아침을 못 먹었다... 결국 빵집에서 카레 크로켓 빵을 구매! 아침 대용으로 맛있게 먹었다. 수입: 0원지출: 교통비 -5500원 카레 고로케빵 -2100원총: -7600원 1. 21 화요일 이 날은 하루 종일 집에서 블로그를 보다.. 2020. 1. 26.
대학생의 현실적 재테크 방법 - 1. 돈 벌기 뉴스나 주변 인물을 통해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재테크라는 단어는 한자인 '재무'와 영어인 '테크놀로지', 즉 '기술'이라는 의미의 단어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다. 내 방식으로 재테크를 알기 쉽게 정리하자면 돈을 벌고 모으고 불리고 이 세 가지라고 할 수 있겠다. 직업이 있고 일을 해 돈을 버는 사회인은 재테크의 첫 순서인 돈을 버는 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 (어려워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그렇지만 나 같은 '대학생'은 공부가 주가 되는 학생이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게 쉽지 않다. 돈을 벌어야 모으든 쓰든 할 텐데...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대학생은 재테크의 시작, 돈을 어떻게 벌고 얻을 수 있을까? 오늘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다뤄보려고 한다. :) (다양.. 2020. 1. 26.
내 생에 첫 배구 직관-현대건설배구단 VS KGC 인삼공사(20.01.23) '돈은 아낄 수 있는 데로 아끼자.'라는 마인드를 가진 나도 인간이기 때문에 당연히 소비는 할 수밖에 없다. 소비를 할 것이라면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처음 저축을 시작했을 때 정해둔 규칙이 였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먹고 싶은 것도 먹으면서 크고 확실한 일을 위해서 중간중간 나를 위한 시간도 필요한 것이니까 말이다. 오늘은 친한 친구들(고등학생 시절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같이 이런저런 고생을 겪은 사이.)과 함께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 배구단 VS KGC 인삼공사 여자배구 경기 직관을 다녀왔다. 오늘 경기를 뛴 팀들 말고 다른 배구팀을 좋아하는 친구가 표를 예매해줘서 같이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집에서 멀지는 않았다. 도착해서 처음 경기장에 들어간 순간, 열띈 분위.. 2020. 1. 24.